현시각 MG F91 조립완성


 그냥 니퍼만 사용하여 조립만 하는데 대충 6~7시간정도 걸린듯하다

 6년전쯤 명품킷으로 명성이 자자하던 1년전쟁 건담 [속칭 페담] 이후로 처음 조립해본 건프라였다

 
일단 소감을 한마디로 압축하자면.. 시간도 늦은시각이고 힘들었다.

2007년에 발매한 킷이라지만 여태껏 보지못한 세밀한 내부프레임에 혀를 내둘렀고, 다른 키트들과 비교하여 꽤나 다른 구조에 적응하기 힘들었다.

기동성은 상당히 좋다고 생각되지만 군데군데 어딘가 모르게 약한 느낌이 있어서 쉽게 건들지 못하겠다.

특히 그 멋진 속 프레임이 있지만, 나처럼 손이 둔한 사람이 함부로 분해하다간 필시 어딘가 부러트려먹을꺼란 예감이 있어서, 아쉬울 따름이다.


개인적으로 F91에 마음에 든 점은 먹선 포인트가 적다는것.
사실 먹선 경험이 적어서인지 먹선을 좀 지저분하게 넣는 경향도 있고, 마지막에 만들었던 건프라가 먹선으로 유명한 페담이었던 탓도 있다.

불만인 점은 자립이 꽤 힘들다는것
f91의 상징과도 같은 베스바지만, 평소 상태로 해두면 무게중심이 뒤로 쏠려 바닥에 서게 하려면 포즈를 신경써서 잡아줘야 한다.
이런 점을 염두해 멋지구리한 라플레시아 스탠드를 넣어준듯하지만, 스탠드 사용을 별로 안좋아하는 나같은 사람에겐 그냥 불만점일 뿐이다.




사진은 방금 가조립 완성시킨 f91과 그 다음으로 만들 하이그레이드 블루데스티니1호기다
사실 f91 만들때까지만해도 니퍼만 사용했지 아트나이프 사용이니 뭐니 하는것을 아예 몰랐다.
어쩐지 여태껏 모형만들때 런너자국이 많더라니..ㅠㅠ

F91 데칼붙이고 얼굴먹선정도만 칠해주고나서, 블루데스티니는 아트나이프를 사용하여 도전해봐야겠다

by thealto | 2011/01/04 03:48 | 순간의 기분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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